향년 49세…유방암으로 별세한 박정아 명창, 이런 삶 살아왔다

2024-02-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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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명창 암 투병 끝에 세상 떠나

판소리 명창 박정아 씨가 별세했다. 향년 49세.

박정아 명창은 유방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박정아 명창 / 광주남문장례식장 제공
박정아 명창 / 광주남문장례식장 제공
1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이수자인 박정아 명창이 별세했다.

박정아 명창은 유방암 투병 끝에 지난 14일 49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75년 3월 전남 보성에서 태어난 박정아 명창은 국창 임방울 선생의 3대 제자였다.

박정아 명창은 생전에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한 신동 김태연을 비롯해 많은 국악 인재를 길러냈다. 또 2000년 보성소리축제 전국대회 명창부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상주는 정대희 박정아 판소리보존회장이 맡았다. 장례위원은 주소연 명창, 김태연 등이 맡았다.

빈소는 광주 남구 광주남문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금요일인 16일 오전 9시 30분이다. 장지는 광주 영락공원이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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