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영진전문대 학위수여식, 전문기술석사 28명 첫 배출

2024-02-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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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학사, 학사, 석사 학위자 등 총 2778명 졸업

영진전문대 제46회 학위수여식에서 최재영 총장(가운데)과 전문기술석사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영진전문대 제46회 학위수여식에서 최재영 총장(가운데)과 전문기술석사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영진전문대학교는 최근 대학 국제세미나실에서 제46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전문기술석사 학위자 28명 등 총 2778명의 졸업자를 배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최재영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교수와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했다.

이날 전문학사 학위에 하민아(유아교육과) 씨 등 2,387명, 학사 학위로 최혜원 씨 등 간호학과 120명,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으로 김유종(컴퓨터정보공학과) 씨 등 243명이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지난 2022학년도에 개설된 정밀기계공학과 1기로 졸업하는 강병하 씨 등 28명이 전문기술석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 전체 수석은 정지민(펫케어과) 씨가 전 학기 평균 학점 4.5점으로 재단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외국인유학생 부문 수상자로 학사 성적 최우수상은 스리랑카 출신 카순(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 씨, 전문학사 성적 최우수상은 일본인 유학생 미야기리사(호텔항공관광과) 씨가 각각 차지했다.

전체 수석을 차지한 정지민 씨는 “코로나19 때 반려견 유치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동물들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은 경험을 통해 동물보건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입학한 게 전체 수석이라는 큰 영광을 안게 됐다”며 “취업이 된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은 후, 장래 동물매개치료사로서 동물들과 함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줄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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