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배우 문성근, '조국신당' 후원회장으로 합류한다

2024-02-21 21:47

add remove print link

문성근, 조정래 작가와 함께 조국신당 후원회장으로 위촉

배우 문성근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에 조정래 작가와 공동 후원회장으로 합류했다.

배우 문성근 / 뉴스1
배우 문성근 / 뉴스1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 측은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조 작가와 문성근을 공동 후원회장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조정래 작가 /뉴스1
조정래 작가 /뉴스1

창준위에 따르면 조 작가는 "신생 정당인만큼 조국신당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많은 시민들이 도와줘야 한다"며 "신당 후원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문성근은 대표적인 친노 인사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 그룹인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노무현재단 등에서 활동했다.

또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오는 4월 총선, 비례의원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에서 나는 '조국 신당'에 투표하겠다"며 지지 선언을 하기도 했다.

문성근  / tvN '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캡쳐
문성근 / tvN '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캡쳐

최근 그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해 주인공 유지혁(나인우)의 조부이자 대기업 U&K를 세운 기업가 유한일을 연기했다. 극의 중심을 잡은 묵직한 명품 연기는 물론 의외의 매력까지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 연합뉴스.

한편 조 전 장관은 지난 13일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며 창당을 선언했다. 조국신당은 다음 달 초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당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