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후보 선대위 출범…상임고문에 박병석 전 국회의장
2024-03-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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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주민, 서구만 보고 나아갈 것”
총괄 선대위원장에 이지혜·이용수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3000명 규모의 필승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장종태 일등캠프'는 16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상임고문은 박병석 국회의원(전 국회의장)이 맡았으며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에는 예비후보로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이용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지혜 더불어민주당 대전균형발전특별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후원회장은 정성호 국회의원, 전득배 전 대전시티즌 대표, 박정기 전 호남향우회 회장 등이 맡았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신관순 서구 미용사협회장, 임진찬 전 서구청 부구청장, 김홍대 대전불교연합회 사무총장, 이권우 대전장로연합회 부회장, 오원택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학생위원장, 한병기 전 대전시 자원봉사협의회장, 직장인 권명원씨 등이 참여했다.

또한 고문은 강수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노인회장과 손중웅 밀양손씨 종친회장이 맡았다. 법률지원단장은 법무법인 트러스트 송행수 변호사, 부단장은 법무법인 저스티스 유은상, 법무법인 재유의 송문기 변호사로 구성됐다.
장종태 후보는 이날 발대식에서 “선대위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한 분, 한 분이 후보라는 생각으로 함께해 달라”며 “정치를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함’으로 오직 서구, 오직 주민만 바라보고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역설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병석 상임고문은 “장 후보는 서구청장 재직 시절 7년 연속으로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이는 약속을 지켜낼 수 있는 추진력과 힘을 증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태정 전 시장도 “경선을 함께했던 이지혜, 이용수 후보가 원팀으로 함께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라며 “저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