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옥순, 깜짝 결혼 발표 “잘생기기만 해서 만난 건 아니다” (+결혼 시기)

2024-03-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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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넘도록 통화하고 물 흐르듯이 사귀기 시작”

11기 옥순이 짝을 찾아 오는 6월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기 옥순 /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11기 옥순 /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11기 옥순은 22일 남규홍 PD가 운영하는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11기 옥순은 11기 영철과 남자 1호 중에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는 "변화가 있다. 오는 6월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11기 옥순은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촬영이 끝나고 방송 시작 전에 소개팅을 했는데 9시간이 넘도록 통화하고 물 흐르듯이 사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11기 옥순은 "잘생기기만 해서 만나는 건 아니다. 똑똑하고 직업적인 성취도도 높으며 인품과 판단력도 좋고 운동을 잘 해서 몸까지 탄탄하다. 저도 같이 운동을 하게 되더라. 표정이나 말투도 귀엽다"고 예비 신랑을 칭찬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11기 옥순은 '나솔사계'에서 생애 첫 집을 샀다고 밝혀 환호받은 바 있다.

11기 옥순은 "자동차 세금만 내다가 올해 처음 재산세를 내봤다. 제가 성실하게 일했던 결과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더라. 자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올해 37세인 옥순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수학 강사로 일하고 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