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세계에서 두 번째로 늦게 잔다 (+1위 국가 공개)

2024-03-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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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일찍 일어나는 국가 1위는 인도네시아

한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늦게 자는 국가라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자료 사진 / aslysun-shutterstock.com
자료 사진 / aslysun-shutterstock.com

지난 21일 글로벌 모닝 웰니스 앱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늦게 자는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설문 분석 대상은 232개국 사용자 7500만명으로 알려졌다.

딜라이트룸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평균 취침 시간은 '오전 12시 57분'으로, 232개국 중 두 번째로 늦게 잠드는 국가로 나타났다.

한국을 뛰어넘어 가장 늦게 잠드는 국가 1위는 '튀르키예'가 차지했다. 튀르키예인들은 평균적으로 '오전 1시 8분'에 잠들었다.

한국, 튀르키예와는 반대로 가장 일찍 자는 국가 1위는 '콜롬비아'였다. 콜롬비아인들은 오후 11시 13분 취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 시간 이외에도 '기상' 시간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232개국 중 가장 기상 시간이 이른 국가 1위는 '인도네시아'로 평균 기상 시간은 오전 6시 11분이었다. 반대로 가장 늦게 일어나는 국가 1위는 '홍콩'이었다. 홍콩인들의 평균 기상 시간은 오전 7시 33분이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인들이 가장 일찍 일어나는 요일은 '월요일', 평균 기상 시간은 오전 6시 56분이었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