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총선]국민의힘 광주지역 후보, “20% 이상 득표 달성 광주발(發) 선거혁명 일으키겠다"

2024-03-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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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發 선거혁명 이제부터 시작”
“주기환 특보 임명은 호남배려 의미

오는 4.10 총선에서 광주 지역구 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후보들(8명)이 22일 성명을 내고 "20% 이상 득표율을 달성해 한국정치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후보들은 "‘영남=국민의힘, 호남=더불어민주당’이라는 콘트리트 같은 지역구도를 반드시 무너뜨려 광주발(發) 선거혁명을 일으키겠다"며 "특히 주기환 전 광주시당위원장이 대통령 민생 특별보좌관에 임명되어 우리 후보들은 큰 힘을 얻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광주지역에 출마한 김정현 광산 갑,김 윤 서구을 ,양종아 북구을 ,하헌식 서구 갑 ,김정명 북구갑, 박은식 동남을,강현구 동남갑,안태욱 광산을(왼쪽부터)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광주지역에 출마한 김정현 광산 갑,김 윤 서구을 ,양종아 북구을 ,하헌식 서구 갑 ,김정명 북구갑, 박은식 동남을,강현구 동남갑,안태욱 광산을(왼쪽부터)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2일 국민의힘 광주광역시 8개 선거구의 8명 후보(박은식 광주시 동·남을, 강현구 광주 동구남구갑, 김 윤 서구을, 하헌식 서구 갑,양정아 광주북구 을, 김정명 북구 갑, 김정현 광산 갑, 안태욱 광주 광산을)들이 공식 후보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이 광주 지역 전체 선거구에 후보 등록을 한 것은 18대 총선이 치러진 2008년 이후 16년 만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단 2명의 후보만이 등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8개 선거구에 모든 후보가 등록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굉장히 유의미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국민의힘 광주 8명의 후보들은 "다시 원팀으로 똘똘뭉쳐 보수불모지인 광주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켜 4월 10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주기환 전 위원장을 민생 특보로 임명한 것은 호남을 배려하고 호남을 잘 챙기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이는 광주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끝으로"8명의 후보는 이념이나 지역감정이 아닌 실제 내 고향 광주를 발전시킬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