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어린이·가족 대상‘국악기 탐정단’운영

2024-03-23 22:53

add remove print link

놀이·공연·체험 통해 국악기와 친해지는 교육프로그램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3월부터 12월까지 빛고을국악전수관 전시실에서 어린이·가족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 ‘국악기 탐정단’을 운영한다.

국악기 탐정단은 참가자가 직접 국악기 탐정단이 되어 국악기를 만들어보고, 관찰 및 탐구하고 공연 감상까지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놀이학습(국악기 탐정단의 단서 수첩) ▲공연학습(전통악기, 소리 도난 사건) ▲체험학습(수상한 전통타악놀이터) 테마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국악콘텐츠 제작소 나랩, 음악이 숨쉬는 곳 예락, 전통타악연구회 두드리와 함께 각 테마별로 약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매월 넷째주 월요일마다 서구청 누리집을 통해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회차별 세부일정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빛고을국악전수관 관계자는 “가야금을 비롯해 편경, 편종, 생황 등 약 60여 종의 국악기가 전시된 빛고을국악전수관 전시실에서 놀이·공연·체험의 복합활동을 통해 생소한 국악기와 친해지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