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국제 강아지의 날’맞아 “반려동물에 관심을”

2024-03-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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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보호시설·펫보험료 인하 등 4대 공약 실천 강조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하고  있는 윤창현 후보 / 윤창현 후보 선거사무소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하고 있는 윤창현 후보 / 윤창현 후보 선거사무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대전 동구 윤창현 후보는 23일‘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동구 펫동행 공약을 상기시키며 반려 동물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고 댕이 냥이 모두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날, 오늘이 바로 국제 강아지의 날”이라며 “반려동물과 함께 걷는 꽃길 윤창현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3월 23일로, 전 세계 강아지들이 생명으로서 존중 받아야 한다는 인식과 유기견 입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앞서 윤 후보는 동구 반려견의 행복을 보장하기 위해 4가지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유기견과 관련해서는 유기견 안심 임시보호시설을 설립해 상처를 회복하고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펫동행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동구 카페 및 식당과 협력해 ‘펫동행 시범 구역’을 운영할 예정이다.

‘펫동행 시범 구역’은 반려동물이 혼자 집에 방치될 경우 사람처럼 무기력, 분리불안, 우울증 등 다양한 정신질환에 노출되는 것을 방치하기 위한 정책이다.

반려동물의 건강권을 위해 펫보험료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공약도 마련했다. 현재 펫보험을 판매하는 10개 보험사 자료를 바탕으로 추산하면 반려동물 펫보험 가입률은 1.4%에 그치는 수준이다.

경제·금융 전문가인 윤 후보는 보험사와 협상을 통해 펫보험료를 인하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동구 지역의 펫보험 가입률을 끌어올려 반려동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이 주인과 반려견의 행복한 동행을 보장하는 방법”이라며 “당선 후 빠른 시일 내에 보험사와 간담회를 가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후보는 우송정보대 내에 넓고 쾌적한 반려견 전용 놀이터를 개장해 반려동물이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