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와부체육문화센터·별내커뮤니티센터 주민협의체 간담회 개최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와부체육문화센터(이하 와부센터) 및 *별내커뮤니티센터(이하 별내센터)의 1분기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시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붙임 문서 참조

* 주민협의체는 이용 고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공사의 경영 방향을 고객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남양주시 관내 8개 체육문화 센터별로 구성된 협의체

◆ 와부체육문화센터 주민협의체 간담회

지난 20일(수)에 진행된 와부센터 간담회는 이 사장과 협의체 위원 3명 등 총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이 사장은 전년도 4분기 건의사항 중 “프로그램 결제 시 등록 완료 확인서비스를 요청함에 따라, 카카오톡을 활용한 안내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차세대 회원 관리 프로그램으로 변경 시에 함께 도입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1분기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여자 탈의실의 파우더룸 내 세면대 철거와, 대형 선풍기로의 교체 요청”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의견을 듣고 이 사장은 “세면대 철거는 고객분들에게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반영해 조치하겠다”라고 했으며, “수영장 개선공사가 종료되는 6월에 맞춰 선풍기를 대형으로 교체함으로써 탈의실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와부센터 위원들은 “건의사항에 대해 일사천리로 신속하게 진행해 주시는 직원분들께도 이 자리를 통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별내커뮤니티센터 주민협의체 간담회

25일(월) 이 사장은 별내센터 주민협의체와도 간담회를 이어갔다.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김동훈 의원이 함께 자리했으며 협의체 위원 5명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 사장은 전년도 4분기 건의사항 조치 결과에 대해 “워터코디를 분기에서 매월로 확대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꿈나무 수질관리단을 시행하고 있는 등, 총 5개의 건의 사항을 조치 완료했다”라고 설명하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국궁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에 야간 운영이 되지 않아 직장인들은 배우기가 어렵다.”,“여자샤워실에 있는 거울의 위치를 수영장 복도로 변경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에 이 사장은 “타 공공기관도 국궁장의 야간 운영을 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우리도 운영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길 바란다”라고 주문하며, “수영장 거울 위치 변경 등 간단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겠다”라고 답했다.

김동훈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난 뒤에 “이 사장의 취임 전·후가 많이 달라졌다”라며, “리더가 행동으로 보여주고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했기 때문에 공사가 변화되어 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별내센터 위원 중 한 명은 “국궁장의 배수가 되지 않는 점을 건의하니 신속하게 해결해 주었다”라며 “직원들의 진정성 있는 자세와, 불편 사항의 즉각적인 개선에 대해 시민분들의 칭찬이 자자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장은“최근 주민협의체 회의에서는 건의 사항보다 칭찬의 목소리가 많아졌다”라며, “여러분들의 칭찬에 정말 감사드리며, 시민분들의 시설 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주민협의체 간담회 직후, 이 사장은 별내커뮤니티센터, 별내 빙상장, 진접선 및 별내선운영부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근무의 어려운점이 있는지 먼저 물어보고 칭찬의 소리를 전달하면서, 자신의 업무에 항상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공사는 별내커뮤니티센터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1분기 8개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최종 완료했으며, 4월부터는 2분기 주민협의체 간담회로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