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시·구의원 10여 명, “조수연·양홍규 후보 지지”

2024-03-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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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전 대전 서구의회 의장도 국민의힘 입당 힘 실어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조수연 후보와 서구을 양홍규 후보 지지 선언 / 송연순 기자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조수연 후보와 서구을 양홍규 후보 지지 선언 / 송연순 기자

대전시 전 현직 시·구의원들이 26일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대전 서구 갑과 을에 각각 출마하는 조수연·양홍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윤용대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이용부, 남재찬, 박양주, 이덕규, 황웅상, 이은중, 김철권, 박종배, 이재혁, 이기준, 이의규, 조성호, 장미연 의원 등 10여 명의 전·현직 시⋅구의원들이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조⋅양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밝혔다.

이들은“그동안 대전 서구는 박병석 의원 24년, 박범계 의원 12년 도합 36년을 민주당에 기회를 주었지만, 이제는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힘 양홍규, 조수연 후보에게 똑같은 기회를 줘서 더 밝고 더 힘찬 새로운 서구를 만들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선용 전 대전 서구의회 의장도 국민의힘 입당식을 갖고, 양·조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이 전 의장은 “새로운 자세로 국민의힘에 참여해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서구을 양홍규 후보는 “이 전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 현직 시⋅구의원들의 지지와 기대에 총선 승리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양심과 뚝심으로 조수연 후보와 힘을 합쳐 대전 서구를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조수연 후보도 “양홍규 후보와 한마음 한 뜻으로, 그리고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