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구직 청년 지원을 위한 취업콘서트 개최

충청남도가 청년들의 취업 접근성 개선과 자신감 향상을 목표로 권역별 대학 캠퍼스에서 취업콘서트를 개최한다.

충남도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선정 대학과 협력하여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취업콘서트에는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전·현직자가 참여해 '대기업 취업 분석 및 글로벌기업 취업 전략'에 대한 특강과 함께 취업 관련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소그룹 단위의 1대1 취업 멘토링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의 지원 체감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4월과 5월에 걸쳐 백석대, 공주대, 순천향대, 청운대 등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취업콘서트는 다음 달 2일 백석대 백석생활관 컨퍼런스룸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일자리 창출·지원은 지역의 최고 현안인 만큼 이번 청년 취업콘서트가 치열한 취업 준비 과정에 있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일자리 정책 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지역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