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의 컬러풀 페스티벌, 색채 의자로 물드는 섬 이야기
2024-03-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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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섬 컬러 의자로 지역 특색과 문화 전달
신안군은 14개 읍·면의 대표 색상 컬러 의자를 구매하여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제77회 안좌중학교 졸업식에 보라색 의자를 배치한 모습](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403/27/img_20240327115406_b4932f9f.webp)
각 읍·면의 특성과 자연경관, 문화를 반영한 색채를 선정하여 축제 및 행사 등에 맞춤형 컬러 의자를 배치함으로써 작은 소품 하나에도 섬 고유의 색채를 담아내고자 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퍼플섬 안좌면에는 보라색, 수선화의 섬 선도에는 노란색, 홍매화와 튤립의 섬 임자면에는 빨간색 의자를 배치함으로써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수선화 축제](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403/27/img_20240327115501_1aff2afa.webp)
신안군 관계자는 “컬러 마케팅이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읍면별 고유의 색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섬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지역 고유의 색채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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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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