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됐던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 구로역 안에서 숨진 채 발견

2024-03-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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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적 및 정확한 사망 경위 등 조사 중

실종됐던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이 오늘(31일) 역사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동작구청 / 연합뉴스TV 제공
서울 동작구청 / 연합뉴스TV 제공

이날 연합뉴스는 서울 구로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안에서 동작구 부구청장 A씨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A씨는 사망한 상태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행방을 추적해왔다.

A씨는 며칠 전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돼 고려대 구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던 중 이날 새벽 병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타살 정황이 없는 것으로 보고 그의 행적과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연합뉴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