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경남농협 상생협력 2024 찾아가는 봉사활동 전개

2024-04-0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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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 “지역을 지키는 100년 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

최재호 무학 회장 / 사진제공=무학
최재호 무학 회장 / 사진제공=무학

[경남=위키트리 최학봉 기자] 무학과 경남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경남 합천군 적중면 합천동부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농기계순회수리 봉사 발대식을 갖고 영농 지원을 위한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최재호 무학 회장과 강문규 경남농협 부본부장, 노태윤 합천동부농협 조합장, 장진영 경남도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남농협 농기계순회수리 발대식을 하고 무학은 농기계순회수리 부품비용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무학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남농협과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2020년 경남농협과 상생 발전 협약을 맺은 ‘찾은가는 봉사활동’은 농기계순회수리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 진행된다. 지금까지 농기계순회수리, 영농철 일손돕기,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봉사,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사업, 취약농가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금까지 진행했던 사업을 더 보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를 올해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농민을 도우려고 경남농협과 5년째 힘을 모으고 있다”며 “지역을 지키는 100년 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올해로 5년째 진행 중인 찾아가는 봉사활동은 여러 기관과 단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로부터 ‘2021년 농촌사회공헌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에는 NH농협금융지주의 ESG경영 실천 우수기업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