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선배님들은…” 베이비몬스터가 말하는 블랙핑크 제니·악뮤 수현 [인터뷰①]

2024-04-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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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가 롤모델이라고 밝힌 YG 가수 정체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가 존경하는 선배를 밝혔다.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는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사옥에서 위키트리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베이비몬스터(BABYNONS7ER) / 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BABYNONS7ER) / 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멤버 아현은 제니와 닮은 외모로 ‘리틀 제니’란 별명이 생기기도.

이와 관련해 아현은 “제니 선배님과는 오고 가면서 많이 마주쳤는데 신기했다. 저는 사실 제 얼굴을 오래 봐서 똑같이 생겼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면서도 “많은 분들이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한 수식어가 붙었다. 제니 선배님처럼 큰 아티스트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이 좋아하는 선배는 누구일까. 로라는 “악뮤의 수현 선배님이다. 데뷔 전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할 때 고음을 어떻게 하는지 팁도 주시고, 저희 무대에 관한 코멘트도 주셨다. 배울 점이 정말 많다”면서 “롤모델이다”라고 강조했다.

루카는 “예전부터 YG 선배 아티스트를 좋아해서 한 명을 꼽기가 어렵다. 힙합을 좋아했고, 투애니원, 블랙핑크 선배님들의 음악을 너무너무 좋아했다. 이런 힙합을 잘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직속 선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이날 첫 미니앨범 ‘베이비몬스터’를 발표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11월 6인 체제로 싱글 ‘베터 업’을 발표하며 프리 데뷔를 한 바 있다. 당시 건강 문제로 함께하지 못했던 아현은 이번 활동에 합류하면서 완전체 활동을 시작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