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계명문화대학교, 대구·경북 전문대학 최초 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 선정

2024-04-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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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 선정으로 오는 7월부터 한국어능력시험 시행 계획

계명문화대학교가 최근 대구·경북 전문대학 최초로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2024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2023학년도 계명문화대 하반기 한국어당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외국인 유학생들 모습.  / 계명문화대학교 제공
계명문화대학교가 최근 대구·경북 전문대학 최초로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2024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2023학년도 계명문화대 하반기 한국어당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외국인 유학생들 모습. / 계명문화대학교 제공

계명문화대학교가 최근 대구·경북 전문대학 최초로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2024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인증하는 국가공인시험으로 연 6회 실시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지역접근성, 수용환경, 운영역량, 인력 충원능력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이 대학은 4월 하순 국립국제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한국어능력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학년도 한국어학당에 입학한 230여 명의 유학생들을 비롯해 지역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민경 계명문화대 국제처장은 “이번 시행기관 선정으로 우리대학에 재학중인 유학생 및 인접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응시자들이 편리하게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 원활한 시험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