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공 대구경북본부, 경산시와 경산IC 톨게이트 진입로 확장공사 협약 체결

2024-04-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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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진입 지방도 정체해소를 위해 진입로 확장공사 사업시행 협약 체결
지난해 경산IC 서울방향 연결로 확장공사에 이은 두 번째 협약 사업

3일 경산시청에서 열린 한국도공 대구경북본부와 경산시 간 경산IC 톨게이트 진입로 확장공사 사업시행 협약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3일 경산시청에서 열린 한국도공 대구경북본부와 경산시 간 경산IC 톨게이트 진입로 확장공사 사업시행 협약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3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시와 ‘경산IC 톨게이트 진입로 확장공사 사업시행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경산IC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지난 2022년 12월 도로공사와 경산시가 협약 후 지난해 12월 완료한 경산IC 서울방향 연결로 확장공사(1차로→2차로) 성공적 추진에 이은 두 번째 협약이다.

경산IC 인근에서 추진 중인 국도 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공사, 압량~진량간 도로확폭포장공사 등 대규모 연계도로 공사의 준공과 경산4일반산업단지 및 경산지식산업지구의 활성화로 경산IC 차량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경산시가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도로공사에 사업을 건의하고 도로공사에서 적극 협조해 추진하게 됐다.

본 사업은 경산시에서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경산IC 톨게이트 진입로 0.5km 구간을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해 오는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배병훈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협업해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주변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사업으로, 첫 번째 협약에 이어 이번에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