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시세]-0.36%↑오름세 (4월 4일)

오늘의 금시세 금값시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국내 금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다. 오전 10시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24K 순금 시세는 전일 대비 0.36% 상승한 살 때 42만 2500원, 팔 때 37만 7000원이다.

18K 금시세는 팔 때 27만 7100원, 14K 가격은 팔 때 21만 4800원을 기록 중이다.

'금시세닷컴' 국내 금 시세는 오전 10시 46분 기준 순금 시세가 팔 때 38만 원, 살 때 41만 8000원이다. 이는 각각 전일 대비 1000원, 2000원 오른 가격이다.

18K 금값은 팔 때 28만 원, 살 때 31만 9000원이며, 14K 금시세는 팔 때 21만 8000원, 살 때 24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금값은 사상 첫 2300달러를 돌파했다. 3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 6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일 대비 1.5%(33.2달러) 오른 온스당 231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2300달러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금값이 오르는 이유는 대만 지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 중동 긴장 등이 '안전자산' 선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파월 의장은 스탠퍼드대 연설에서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론'을 거듭 언급했지만, 연내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통상 금값은 금리가 낮아질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