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 안 하길"… 혜리가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유)

2024-04-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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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이야기하는 거였어"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혜리가 2017년 4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와치 가로수길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열린 '스와치, 스킨 워치 런칭 이벤트' 포토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 연합뉴스
혜리가 2017년 4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와치 가로수길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열린 '스와치, 스킨 워치 런칭 이벤트' 포토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 연합뉴스

'조남지대에게 오늘 토크 전적으로 맡길게요! 혜리 오늘 휴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5일 혜리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영상에는 연예계 절친한 친구로 유명한 개그맨 조세호와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와 대화를 나눴다.

영상에서 혜리는 "제가 진짜 친한 친구가 있다. 약간 저는 그 친구가 연애를 안 했으면 좋겠다. 결혼도 안 했으면 좋겠다. 같이 놀아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남창희에게 "절친 조세호가 결혼하니까 섭섭하지 않으냐?"라고 묻자, 남창희는 "오히려 잘 됐다. 왜냐하면 세호가 저한테 가끔 전화해서 보자고 할 때가 있다. 이제 예비 신부가 있으니까 그것마저도 없어졌다. 너무 편하다"라고 전했다.

조세호가 혜리에게 "요즘 뭐할 때 제일 신나느냐?"라고 묻자, 혜리는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있을 때가 가장 신난다"라고 답했다. 이어 혜리로 사는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좋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서 진짜 어려웠던 게 뭔가 어려웠던 것도 이야기하는 거였다. 하지만 난 딱히 힘든 게 없었다. 이에 따라 나가서 춤추고 왔다"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혜리가 2022년 12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혜리가 2022년 12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