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국민이 주인인 나라…국민 명령 새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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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일고서 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군주의 나라서 국민의 나라로…박화실 애국지사 건국포장 전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5주년을 맞아 “국민이 주인인 나라는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매일매일 노력해야만 이뤄지는 나라이다”고 11일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105년 전 의정원이 문을 열었던 오늘 공교롭게 22대 국회의원선거 성적표를 받았다”며 “이 성적표는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밝히고 있다. 정부와 정당에, 저를 포함한 정치인들에게 ‘국민의 뜻을 더 살피라’는 준엄한 명령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광복회원, 숭일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례,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약사보고, 독립유공자 건국포장 전수, 기념사,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발표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고 박화실 애국지사를 대신해 손녀인 박연순 씨에게 건국포장을 전수했다. 박화실 애국지사는 1896년 음력 2월 이후 전남 나주에서 김창균 등과 함께 나주의병을 지휘한 공적으로 2022년 정부로부터 건국포장이 추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