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수험생들이 꼭 알아둬야 할 소식…내달 16일부터는 '이것'부터 바뀐다

2024-04-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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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시험 응시료, 3년 만에 인상
내달 16일부터 52500원으로 오른다

토익 시험 문제집 / dizain-shutterstock.com
토익 시험 문제집 / dizain-shutterstock.com

토익 수험생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내달부터 토익 시험 응시료가 인상된다는 것.

토익 주관사 YBM 한국토익위원회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익 정기시험 응시료가 내달 16일부터 현행 4만8000원에서 5만2500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행 토익 응시료는 지난 2021년 5월 23일 정기 시험부터 적용돼 왔으나 이후 물가 상승과 시험 시행 관련 제반 비용 증가로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됐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토익 응시 시험료가 인상되는 건 지난 2021년 5월 이후 3년 만이다. 다만 모든 토익 정기 시험 접수자에게 토익 스피킹, 토익 라이팅 중 1과목을 1만 원 할인된 금액에 응시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성적 발표 기간도 단축된다. 현재 시험일로부터 10일 후 발표하던 성적을 내달 16일부터 정기 시험부터 일요일 정기시험 기준 시험일로부터 9일째 되는 날인 화요일 낮 12시에 발표한다.

시험 답안지 / Indochina studio-shutterstock.com
시험 답안지 / Indochina studio-shutterstock.com

국내 토익 응시료는 토익 시행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

토익 시험 응시료가 가장 높은 국가는 아랍에미리트 약 31만 원, 프랑스 약 25만 원, 그리스 약 22만 원, 스페인 약 20만 원, 포르투갈 약 20만 원순이었다.

아시아 주요 국가 응시료는 중국 약 15만 원, 홍콩 약 14만 원, 베트남 약 8만 원, 일본 약 7만 원으로 나타났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