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수목원, 튤립·히야신스·황매화 등 봄꽃 만개

2024-04-17 13:08

5월 10일부터 장미 테마로 한 축제 개최 예정

대전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한밭수목원에 봄꽃이 만개했다.

튤립의 다채로운 색깔과 강렬한 향기의 히야신스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대표적 포토존으로 등장했다. 튤립 화단은 열대식물원 앞과 동원의 수생식물원(연못) 인근에 조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4월에만 볼 수 있는 황매화, 조팝나무, 영산홍 등 다양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으다.

조욱연 대전시 한밭수목원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도심 속 정원인 한밭수목원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남기시길 바란다”며 “다음 달 10일부터는 장미를 테마로 한 ‘2024년 봄꽃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밭수목원

튤립 화단

봄꽃 만개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