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활동→억대 수입…부친이 현금으로 갖고 있다 돌아가셔서 돈 행방 몰라”

2024-04-17 18:00

add remove print link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량하

유튜브 '근황올림픽'
유튜브 '근황올림픽'
유튜브 '근황올림픽'
유튜브 '근황올림픽'

과거 수억 원을 벌어들였던 그룹 '량현량하' 출신 량하가 돈의 행방을 모른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량하를 만나다] 박진영이 인정한 스타, 떼돈 행방불명…눈물겨운 자수성가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근황올림픽'
유튜브 '근황올림픽'
유튜브 '근황올림픽'
유튜브 '근황올림픽'
유튜브 '근황올림픽'
유튜브 '근황올림픽'

공개된 영상에는 새 사무실을 오픈한 량하가 나왔다. 그는 "브랜드를 내면서 새로 냈다. '량현량하'를 찾는 게 나에겐 숙제였다. 스스로 뭐를 해보려 하는데 어릴 때 떠버려서 이 길을 걷지 않았나. 과정이 없어서 조금만 슬프면 눈물이 나는 거다. 그래서 대학교 가고 군대를 갔다. 군대 전역하고는 PC방 알바, 제약회사 사무직 알바 등을 했다. 그땐 알아보는 게 부끄럽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JYP엔터테인먼트는 우리가 1호 가수지 않았나. 박진영이 우리를 캐스팅하면서 기획사를 만들었는데 계약도 5 대 5로 좋게 해줬다"며 "(사업도) 우리가 벌어놓은 돈으로 하면 되지 않냐고들 하는데 그건 아빠 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웃으면 안 되는데 우리가 돈을 벌면 아빠가 현금으로 바로 인출해서 가지고 있었다. 근데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돈의) 행방을 모른다. 현금으로 뽑아둔 게 있는데 우리는 커서 알았고 행방을 모른다. 어렸을 때 많이 벌었으니 열심히 하면 지금도 벌 수 있겠다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근황올림픽'
유튜브 '근황올림픽'
유튜브 '근황올림픽'
유튜브 '근황올림픽'
유튜브 '근황올림픽'
유튜브 '근황올림픽'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돈의 행방을 모른다는 게 쇼킹", "여기저기 찾아본 건가?", "그 돈이면 부피도 꽤 될 텐데", "그래도 밝게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과거에 히트곡도 많았던 그룹" 등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이들은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돈의 행방을 모르는 건 안타깝지만 다시 일어서면 되니까", "직접 브랜드까지 만들고 대단하다", "다시 일어섰으면" 등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노래를 부르고 있는 남자 가수 / Moomusician-Shutterstock.com
노래를 부르고 있는 남자 가수 / Moomusician-Shutterstock.com
현금 / Stock for you-Shutterstock.com
현금 / Stock for you-Shutterstock.com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