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경남농협, 찾아가는 봉사활동 영농발대식 진행

2024-04-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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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호 무학 회장, 사회공헌사업기금 4천만 원을 전달

무학과 경남농협은 15일 경남 의령군 용덕면 구소마을에서 '2024년 영농자원 발대식'을 갖고  참가자들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무학
무학과 경남농협은 15일 경남 의령군 용덕면 구소마을에서 '2024년 영농자원 발대식'을 갖고 참가자들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무학

[경남=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무학과 경남농협의 상생 발전 협력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올해 5년째를 맞았다.

무학과 경남농협은 15일 경남 의령군 용덕면 구소마을에서 ‘2024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최재호 무학 회장은 농촌 봉사활동에 쓰일 사회공헌사업기금 4천만 원을 전달했다.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을 알리고 일손돕기에 범국민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발대식을 가졌으며, 발대식에는 최재호 무학 회장,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오태완 의령군수, 농협경남본부,무학, 몽고식품, 상지건축,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참여기관 임직원과 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무학 임직원으로 구성된 좋은데이 봉사단은 구소마을 일대의 영농폐기물 수거와 농가 일손돕기에 참여해 영농철 바쁜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농업은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우리 생명과 직결되고 우리 지역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자산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촌을 지켜나가 미래 세대에게도 건강한 먹거리를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학은 국민의 건강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농민을 돕기위해 2020년 경남농협과 상생 발전 협약을 맺고 5년 째 진행하고 있다.

무학과 경남농협은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농기계 순회수리, 주거환경 개선사업, 취약계층 밑반창 지원 봉사,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사랑의 효도식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지의 활동을 보완하고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5년째인 찾아가는 봉사활동은 여러 기관과 단체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사회공헌 인증기관, ESG경영 실천 우수기업 선정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