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안 보여”…'일꾼의 탄생' 미키광수 하차 여부는?

매주 수요일 오후 방송되는 KBS 1TV '일꾼의 탄생' 미키광수 하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꾼의 탄생'은 개그맨 손헌수, 몸짱 개그맨 미키 광수, 민원 특전사 박군, 그리고 매회 기다려지는 착한 연예인까지 전 국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육체적 노동과 정서적 감동을 선사하는 유쾌하고 국내 최초 노동 리얼 버라이어티 방송이다. '일꾼의 탄생' 출연료는 교양프로그램이어서 적은 편이다. 그러나 ‘일꾼’들의 ‘등장’은 일상의 불편을 해소해 주는 것을 넘어 농어촌에 시끌벅적한 하루를 선물해 주는 의미도 크다.

최근 방송인 '일꾼의 탄생' 116회에서는 '전남 해남 안정마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전날 야근까지 했지만 다 못한 역대급 민원, 바로, 약 100평 남짓 폐비닐 분리수거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일꾼의 탄생' 미키광수가 돌연 자취를 감춰 하차 여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미키광수는 힘에 관련된 업무는 거의 맡아서 하는 편이고, 방송 초기에 부족했던 일을 현재는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성장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작업반장 진성이 2023년 5월 10일을 끝으로 잠시 휴식 기간을 가졌다. 부녀회장 김영임도 게스트로 자주 출연하다 46회 함안 강주마을 편부터 고정 멤버로 합류했지만 2023년 12월 6일 방송을 끝으로 장기 휴식 기간을 갖는 이유로 하차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키광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일꾼의 탄생' 애청자들은 미키광수 하차 여부에 우려를 나타내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 명확한 설명이 없어 궁금증과 아쉬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일꾼의 탄생' 시청자 소감 게시판을 통해 "미키광수님이 오늘 안 나오신 것 같은데…. 제가 못 본 건가요? 아니면 미리 무슨 얘기가 있었나요? 궁금합니다", "일꾼의 탄생 너무 잘 보고 있는 팬입니다. 저희 엄마랑 저는 미키광수님 나오기만을 기다렸는데 무슨 일 있으신 건지 너무 걱정되네요. 어디 다치신 건가요?", "광수님 안 보여서 맘이 너무 허전하네요", "지지난 주부터 미키광수님이 안 보여 어디 아프신 것인지…. 하차하신 건지 궁금하네요…. 하차라면 뭐라 말이 있어야 할 텐데 아무 말 없이 안 나오고, 타이틀에서 소개도 사라지고…. 무슨 일인지 어서 밝혀주세요…. 미키 광수 님의 빈자리가 너무 큽니다…. ㅠㅠ"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