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스타벅스와 함께 노인 일자리 창출 위한 '카페 별무리' 오픈

충청남도가 23일 예산에 있는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1층에 스타벅스 코리아와 더베이크와 함께 '카페 별무리'를 개점했다.

카페 별무리는 도가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카페 내부 공사비와 인건비를 지원하였고, 예산군 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를 연계 지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인테리어 등 내부 시설을, 더베이크는 제빵 설비와 바리스타·제빵 기술을 재능 기부 형태로 제공하였다.

카페 별무리를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은 노인들에게 경제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도민의 생활 편의성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카페 별무리를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와의 협력 사례로 운영하여 노인 뿐만 아니라 청년 및 경력 단절 여성 등이 직원으로 근무하는 상생 협력 모형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카페 별무리는 노인 일자리를 위한 민관 협력 상생 사업”이라며 “올해 도내 4만 9000여개의 노인 일자리를 비롯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더욱 지원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