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공단,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부터 파크골프장 등 소규모 사업장 7개소 근로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단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일선에서 직접 관리하는 소규모 사업장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공단 보건관리자가 각 사업장을 방문해 △ 심정지 및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 심폐소생술 시행법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이번 소규모 사업장 직원 교육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대상을 희망 부서, 직원 및 시민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태 대전시설공단 이사장은 “현재 공단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언제든지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