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달성군, 다사고·포산고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협약 체결

2024-05-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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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명품학교 육성을 위한 협약 체결
맞춤형 우수인재 양성과 머물고 싶은 교육도시 조성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운데)와 다사고·포산고 두 학교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 달성군 제공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운데)와 다사고·포산고 두 학교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다사고, 포산고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을 바탕으로 특색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고자 교육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달성군 소재 고등학교 중 다사읍 소재 다사고등학교와 현풍읍 소재 포산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됐다.

이날 협약식은 최재훈 달성군수와 신황규 다사고 교장, 김명옥 포산고 교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성군은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다양하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두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시 필요한 학교시설의 사용 협조와 자율형 공립고 운영 및 성과에 대한 자료 공유 등을 이행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모든 학교가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와 소통하겠다”며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과 머물고 싶은 교육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포산고등학교는 올해 선 지원고에서 추첨 배정 일반고로 전환됐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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