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경북 예천에서 3일부터 팡파르

2024-05-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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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5,000여 명 참가, 육상메카 예천에서 7일까지 5일간 열전 펼쳐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 모습/예천군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 모습/예천군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대한육상연맹과 KBS가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꿈나무선수 선발전 및 제30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가 병행해서 열린다.

초·중·고, 대학, 일반부 등 141개 종목에서 역대 최다인 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되며,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 모습/예천군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 모습/예천군

특히 대회 첫날 한국 육상 최고의 간판스타 우상혁(용인시청) 선수가 남자 높이뛰기 종목에 출격하고, 국제대회에서 차츰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는 남자 세단뛰기 기대주 유규민(익산시청)과 김장우(장흥군청) 선수도 대회 셋째 날 국내 최강자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KBS배 대회를 육상의 메카 예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나라 육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원활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김소영 기자 dptnalewk@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