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취업캠프, 재학생들에게 인기

2024-05-02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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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맞춤형 전문 교육, 트레이닝, 컨설팅, 모의면접 호응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워주는 동신대학교 취업캠프가 재학생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공별, 취업 분야별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컬 취업캠프와 진로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 준비 과정에 대한 실전 교정과 트레이닝을 통해 재학생들이 원하는 곳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한다는 게 취업캠프의 목적이다. 최근의 취업 동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해 취업 전략을 세우는 데도 도움을 준다는 평가다.

지난 4월 보건행정학과 상담심리학과 등 2개 학과가 진로취업캠프에 참여했으며 응급구조학과와 방사선학과 등이 취업캠프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지난달 27일과 28일에는 취업 잘되는 학과로 정평이 난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컬 취업캠프가 진행됐다. 첫날인 27일에 74명, 둘째 날인 28일에는 73명이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집중 교육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지원서 작성에서부터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까지 취업의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지도를 받았다. 취준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등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지도함으로써 자신감을 키워줬다는 반응을 얻었다.

안민주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동신대학교가 졸업생 천명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가운데 2013년 이후 최근 12년 사이에 11년째 취업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취업률 못지않게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취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것”이라면서 “취업 캠프를 통해 전문 분야별 취업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