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23대 일일 명예시장에 운광초 신지온 학생 위촉
2024-05-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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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연소이자 최초 어린이 명예시장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2일 제23대 일일 명예시장으로 운광초 6학년 신지온 학생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연소이자 최초의 어린이 명예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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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신지온 학생은 지난 2월 강원도 평창군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여자 12세 이하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파주시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전에 열린 위촉식에서 위촉장과 파주시 마스코트인 ‘파랑이’ 인형을 전달하고, 국가대표가 꿈인 신지온 명예시장에게 응원의 인사를 건네며 하루 동안 파주시 어린이들을 대표해 다양한 경험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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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식에 이어 문산 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한 신지온 명예시장은 수영장, 댄스연습실, 요리실습실, 영상 촬영실, 1인 미디어실 등 내부 시설을 견학한 뒤 직접 가상현실(VR) 체험을 하고 커피를 내려보기도 했다.
오후에는 대표적인 평화관광지인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방문해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고, 파주읍에 위치한 청소년 휴카페에 방문해 청소년의 휴식과 여가 활동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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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시청으로 복귀해 명예시장 소감 인터뷰를 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신지온 명예시장은 “평소 잘 알지 못했거나 접하기 어려웠던 장소를 가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나 프로그램이 계속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