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아대서 20대 여성 사망…경찰 수사 착수

2024-05-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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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부산 동아대에서 20대 여성이 사망했다.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아대 자료 사진 / 동아대 페이스북
동아대 자료 사진 / 동아대 페이스북

3일 뉴스1은 경찰과 소방 당국에 확인해 당시 일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산 동아대에서 20대 여성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경찰이 수사에 나선 상황이다.

사건은 지난달 30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 10분쯤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현장을 지나가던 시민이 20대 여성을 발견한 뒤 "사람이 떨어진 것 같다"라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있다. 그러면서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도 있었다.

지난달 21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전남대 기숙사에서 20대가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은 외출했던 룸메이트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