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까지 앞으로 세 걸음...마동석 '범죄도시4' 흥행질주

2024-05-0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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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 11일만에 700만명 돌파

배우 마동석 주연의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11일 만에 누적관객 700만명을 넘겼다.

영화 '범죄도시4' 메인 포스터 /플러스엠 제공
영화 '범죄도시4' 메인 포스터 /플러스엠 제공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는 전날 68만9914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11만1384명이다.

이로써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4일째 200만, 300만, 5일째 400만, 7일째 500만, 9일째 600만 돌파에 이어 개봉 11일째 700만 고지까지 넘어서게 됐다.

700만 돌파 시점은 '범죄도시' 시리즈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2022)의 700만 돌파 시점(14일째)보다 3일 빠른 기록이다.

마동석과 배우들이 남긴 인증샷 / 이주빈 SNS
마동석과 배우들이 남긴 인증샷 / 이주빈 SNS

또 올해 최고 흥행작 영화 '파묘'의 700만 돌파 시점(개봉 16일째)도 뛰어넘어 지금 같은 추세라면, 1000만 돌파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이 경우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최초로 '트리플 천만'(2편 1269만, 3편 1068만명)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가진 영화 시리즈로 기록된다.

'범죄도시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와 IT 기업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을 소탕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