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영미술관,2024박물관·미술관 주간 특별기획전시"무등샤워: 無等shower"展 개최

▪전시기간 : 2024. 5. 2.(목) ~ 7. 23.(화)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 드영미술관 1, 2, 3전시실

▪초대작가 : 강미미, 김치준, 디륵플라이쉬만, 문병란, 송선미, 신창운, 우승희, 이세현, 허백련, 희망문화컴퍼니(대표 임준형)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

▪주 관 :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드영미술관

드영미술관(관장 김도영)은 2024박물관·미술관 주간 특별기획전시 《무등샤워: 無等shower》展를 7월 23일 까지 1, 2, 3 전시실에서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대국민 문화향유기회 증진과 박물관·미술관 활성화를 위해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운영할 대표프로그램을 공모하였으며, 드영미술관에서는 무등산을 테마로 하는 전시로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공모는 전국 국립·공립·사립·대학 미술관 총 160개관이 신청하였고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0개관이 선정되었으며, 광주·전남권에서는 드영미술관이 유일하게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광주역사의 그 자체인 ‘무등산’에 대한 연구와 예술로서의 재해석을 바탕으로 하는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과 문학, 음악, 영화 그리고 향(香)이 함께 함께하는 융·복합 전시이며, 작고작가(서은 문병란, 의재 허백련)부터 신진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층의 예술인이 참여하였다.

전시를 감상할 때 흘러나오는 음악은 무등산 나무의 싱그러움을 담아 전시실을 거닐 때 무등산을 산책 하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하고, 각 전시실별 작품에 따라 특별히 조향한 향기는 작품 감상에 더욱 푹 빠지게 한다.

전시제목의 문자 그대로 무등산 관련 키워드로 샤워를 하는 듯, 여러 가지 감각(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으로, 즉, 온 몸으로 무등산을 체감하게 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5월에는 매주 금요일 2시부터 4시까지는 광주특산물 1호 춘설차를 시음할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김도영 드영미술관장은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의 세계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