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립준비청년 지원 협력 3자협약 체결
2024-05-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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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립준비청년 지원 협력을 위한 협약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다양한 혜택 연계 예정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경제·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전주기전대학, 전북특별자치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손을 잡았다.
전주시는 7일 복지환경국장실에서 조덕현 전주대 부총장과 전숙영 전북특자도 자립지원전담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의 후원 및 상담·진로체험제공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18세 이후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문제와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세 기관의 공감대 속에 마련됐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앞으로 ▲전주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상호협력 및 홍보연대 ▲전주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연계 및 상담지원 ▲그 밖의 시정의 발전과 세 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이와 관련, 시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멘토링사업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지지기반을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전주기전대학교와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연계해 여러 가지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덕현 전주기전대학교 부총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기전대학교의 다양한 진로프로그램과 상담지원을 통해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연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숙영 전북특별자치도 자립지원전담기관장은 “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겟다.”고 말했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기전대와 전북자립전담기관에서 다양한 혜택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