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학생들, ‘광산 뮤직 온 페스티벌’을 즐기다

2024-05-0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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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로봇드론 ‘체험부스’ 운영, 유학생 등 대거 참여…주차장 무료개방

‘제2회 광산 뮤직 온 페스티벌’(5월4일~5일)에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이정환)와 로봇드론공학과(학과장 김광택)가 학과 홍보부스를 마련해 미래차와 로봇, 드론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를 맞은 호남대학교 유학생을 비롯한 학생들이 이번 페스티벌에 대거 참여해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불꽃놀이 등 화려한 축제 이벤트를 즐겼다.

5월 4일 광산구 주최로 선암동 친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회 광산 뮤직 온 페스티벌’ 개막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민형배 국회의원, 박균택 국회의원 당선인,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로봇드론공학과는 현웅근 교수가 지도하는 영과1 동아리 학생들이 개발한 32관절 휴먼로이드와 김형종 교수가 지도하는 축구드론동아리팀이 참여해 시범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로봇과 드론 체험과 함께 궁금한 것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변해주는 진로상담 활동을 펼쳤다.

또 미래자동차공학부는 손병래 교수가 지도하는 아스팔트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자작자율주행자동차 어린이 시승 체험 및 인증샷 촬영과 함께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광산 뮤직 온 페스티벌’ 행사에는 호남대학교 홍보대사 ‘호나미’와 캐릭터 마스코트인 ‘호덕이’도 함께 참여해 학과 행사를 지원했으며, 가족 단위로 참석한 어린이 등 시민들과 사진을 찍는 등 홍보활동을 펼쳐 인기를 끌었다. 또 축제기간 동안 대학 주차장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축제 참가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