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2024-05-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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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2회 전주시 어버이날 기념행사’ 8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려
- 5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장한어버이, 봉사·공로자 등 18명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8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각급 단체장, 전주지역 노인,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405/08/img_20240508151312_a6df590c.webp)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효행 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명석 씨(74세, 효자1동)가 장한어버이로 선정돼 전주시장상을 수상했으며, 노인복지유공자와 유공 공무원, 봉사공로 노인 등 총 1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이 수상자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기념식에는 색소폰 연주와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더불어 전주 소리울중창단의 어버이노래 합창, 전주지역 7개 노인복지관에서 마음을 담아 보내온 축하 영상 등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자녀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사랑과 아낌없는 희생을 보여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전주시는 모든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