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목포금융센터 직원,결정적인 역할로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방지

2024-05-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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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목포금융센터 직원,결정적인 역할로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방지

NH농협은행 목포금융센터(센터장 이승동)는 지난 7일 전남경찰청(청장 박정보)으로부터 범죄피해 예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직원(과장 김은선)이 금융사기 예방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김은선 과장은 지난 4월 26일 피의자 A씨로부터 고액의 현금 출금을 요청받았으나 고액의 현금이 반복적으로 입·출금되는 거래내역을 확인 후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의심해 피의자를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피의자가 의심하지 못하도록 고액 현금지급 준비를 위한 시간을 핑계로 침착하게 시간을 지연해 경찰의 출동시간을 확보했다. 그 결과 출동한 경찰은 보이스피싱 사기범을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었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검거된 피의자 A씨는 보이스피싱 중간 전달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승동 센터장은 “NH농협은행은 항상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전남경찰청과 함께 관내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상호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선 과장은 “평소에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의 안타까움에 공감을 하고, 전기금융사기예방에 대한 교육을 관심 있게 들었기 때문에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의 직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금융범죄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정재헌)는 전남경찰청과 사회공헌기금 기탁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 등 매년 전남지역의 범죄 피해자들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