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간부회의 주재

2024-05-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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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간부회의 주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간부회의 시장 당부말씀]

어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리 광주시가 최우수 등급, SA를 받았습니다.

서로 축하하고 자축하는 일입니다.우리 시는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라든가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 추진, 농민수당, 빅데이터분석활용센터 구축, 30·40층 높이제한 폐지 등 공약 목표 달성도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공약이행 과정에서 시민들이 공약을 잘 알 수 있도록 공약 접근성을 개선한 점이라든가 시민광장 광주온을 구축한 점, 시민소통플랫폼 바로응답 등 온라인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특히, 정책평가박람회를 통해 시민현장 투표를 하고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통한 지역사회 리더 평가 등을 거치면서 1만 여명의 시민참여로 시정의 주요정책을 선정하는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소통방식으로 시민참여를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각 부서 공직자들이 시민과 약속을 성실히 지키기 위해 노력해 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혁신평가담당관실 우리 직원 여러분들께서 각 부서에서 하고 있는 일을 잘 종합하고 또 홍보해주고 시민들 접근성을 높여준 덕분입니다.모두 감사드리고 고생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은 우리 광주 80년 5월이 맡아왔다 이렇게 자부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그런 만큼 5·18은 우리 시로서는 정말 자랑스러운 일입니다.우리 시는 이번 시의회에서 5·18 관련 조례 11개를 지난 5월 1일, 통합조례(市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로 제정하고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6월 말이 되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국가 차원의 처음 최종 보고서가 나오게 되는데, 그 과정에 잘못된 보고서가 나오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노력해 주고 계십니다.민주인권평화국에서도 많이 노력해 주시고지역사회의 민변이라든가 또 시민단체들이 노력해서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잘못된 보고서가 나오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보고서가 나오게 되면 우리 시가 해야 할 일과 방향을 명확히 다시 정립할 것이고특히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도 22대 국회가 열리면, 국회와 협의해서 추진해 갈 것입니다.

올해 44주년 5·18은 비움과 성찰의 시간으로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로 준비되고 있습니다.마침 그동안 5·18 기념행사에 불참 의사를 밝혔던 5·18 3단체도 참여하기로 한 만큼 하나되는 오월을 준비해가야 될 것 같습니다.

또 우리 시에서는 나-들의 오월을 모두가 향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5·18 기념일날 우리 시민들과 광주를 찾아오는 손님 모두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펴가고 있습니다.또 지역 소상공인들도 5·18 기념주간동안 나눔 세일행사 등을 벌여서 5월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런 나눔 세일행사에 참여해 주신 소상공인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5월 동안, 우리 광주에서는 5·18 기념식, 평화대행진, 전야제, 추모제, 민주포럼, 공연·전시, 마라톤 대회 등 정말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져 가고 있고 광주를 찾는 손님들도 그만큼 많아질 거라고 봅니다.특히 22대 당선자들이 당을 떠나서 많이 올 거라고 예견됩니다.광주를 찾아오는 이런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고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 스스로가 먼저 5월 행사에 참여하면서 오월정신을 키워가기를 바랍니다.우리 시는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인재, 실증까지 인공지능(AI) 기업의 성장 토대를 착착 갖춰가고 있습니다.다른 지자체는 지금하겠다고 하는데 우리 광주가 이미 선점해서 잘 해오고 있습니다.이제는 인공지능(AI)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야 할 때입니다작년 11월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서비스를 시작되고 올 연말까지 그곳에 드라이빙시뮬레이터가 구축될 것입니다.또 내년부터 <인공지능(AI) 실증밸리 조성> 사업이 시작되면 앞으로 2년이 인공지능(AI) 기업 유치에 절호의 기회, 최적의 기회라고 다 이야기합니다.

지난번 제가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현장을 방문했을 때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NHN 관계자들도 앞으로 2년이 어쩌면 광주의 인공지능(AI) 기업유치에 적기다 그래서 혼신을 다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소위 2단계라고 불리는 <인공지능(AI) 실증밸리 조성>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그 목표 중의 하나가 자립가능한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이 사업에 따르면 '29년까지 우리는 1,000개 이상의 관련기업을 집적화해야만 이 생태계가 잘 만들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단순 계산하면 '29년까지 매년 150개 이상의 기업들이 유치돼야만 우리의 목표가 달성되고 그를 통해서 광주가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일자리, 창업, 그리고 부가 창출되는 그런 도시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현재까지 기업유치 현황을 전체적으로 점검을 좀 해보시고 관련부서, 관련기관 모두가 우리 시가 갖고 있는 인공지능(AI)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서, 스타트업부터 앵커기업까지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제가 취임하자마자 투자유치 회의를 소집했고 그 후로 또 한번 했는데 사실은 그 부분이 조금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오늘 이후에 이번 조직개편 과정에서도 인공지능(AI) 기업유치를 위해 필요한 조직도 잘 담고,또 부서뿐만 아니라 해당기관, 산하기관이나 유관기관들하고 다시 점검해서 인공지능(AI) 기업들이 '29년까지 1,000개가 집적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하고 점검에 들어가 주시기 바라겠습니다.이상입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