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든 음료수 먹인 뒤...미성년자 성추행한 40대 안무가

2024-05-0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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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소속 무용단에 사직서 낸 상태

경북 구미경찰서  / 경북 구미경찰서 제공
경북 구미경찰서 / 경북 구미경찰서 제공

경북 구미경찰서는 미성년자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안무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미성년자 학생에게 수면제가 들어있는 음료수를 먹인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일 대리인을 통해 소속 무용단에 사직서를 낸 상태다.

무용단 관계자는 "아직 사직서를 수리하진 않았다"며 "징계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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