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극장가 휩쓴 '범죄도시4', 이동진·박평식 별점이 떴는데…

2024-05-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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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천만 눈앞에 둔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17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트리플 천만 돌파를 노리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 스틸컷 / ABO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영화 '범죄도시' 스틸컷 / ABO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올해 최단기간, 시리즈 최단기간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 뿐 아니라 북미, 대만, 인도네시아, 몽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영국, 아일랜드 등 현재까지 개봉한 전 세계 11개 국가에서 역대 시리즈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영화 '범죄도시4' 포스터 / ABO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영화 '범죄도시4' 포스터 / ABO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범죄도시4' 개봉 직후 본인 블로그를 통해 별점과 한줄평을 공개했다. 이동진은 '범죄도시4'에 별점 2.5점을 주며 "익숙함에서 진부함으로 넘어가는 고개 너머에서 뚝딱"이라는 한줄평을 남겼다.

'짠돌이 평론가'로 유명한 박평식은 지난 시즌보다 낮은 별 2개를 부여했다. 그는 "이전 세편을 뭉텅뭉털 썰어냈군"이라는 신랄한 한줄평을 남겼다.

다른 전문가들 역시 "매번 똑같은 얼굴을 한 시리즈", "노련해지기보다 평범해져 버린 시리즈", "넘을 듯 넘지 못한 임계점. 그래도 범죄도시다운 시원함" 등 비판 섞인 평가를 내렸다.

'범죄도시4' 저널리스트 별점 / 씨네플레이
'범죄도시4' 저널리스트 별점 / 씨네플레이

2017년 첫 출발한 '범죄도시' 시리즈는 오는 2026년 개봉 예정인 '범죄도시5'로 이어질 전망이다. 주연 배우 겸 제작자인 마동석은 '범죄도시8'까지 기획해놨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개봉한 '범죄도시4'를 포함해 쌍천만 신화를 쓴 역대 '범죄도시' 시리즈의 전문가 별점을 모아봤다.

1. '범죄도시4' (2024년 개봉)

영화 '범죄도시4' 전문가 별점 / 씨네21
영화 '범죄도시4' 전문가 별점 / 씨네21
2. '범죄도시3' (2023년 개봉)

영화 '범죄도시3' 전문가 별점 / 씨네21
영화 '범죄도시3' 전문가 별점 / 씨네21

3. '범죄도시2' (2022년 개봉)

영화 '범죄도시2' 전문가 별점 / 씨네21
영화 '범죄도시2' 전문가 별점 / 씨네21

4. '범죄도시' (2017년 개봉)

영화 '범죄도시' 전문가 별점 / 씨네21
영화 '범죄도시' 전문가 별점 / 씨네21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