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임시회 폐회... 추경예산안 등 처리

2024-05-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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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자금융 설립· 도심항공교통 촉진 조례안 등 43건 의결

대전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3차 본회의 /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3차 본회의 /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10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의 제 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전시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 조례안’,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33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2024년도 전략사업추진분야 출자․출연 동의안’등 동의안 5건과, 대전시와 대전교육청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이번에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 대비 대전시의 경우 약 5.7% 증가한 6조 9059억 원, 대전시교육청은 4.4% 정도 증가한 2조 8249억 원이다.

이날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금선 의원이 ‘가족돌봄아동의 적극적 보호체계 구축’ △민경배 의원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 추진’ △송활섭 의원이 ‘대전광역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송대윤 의원이 ‘대전컨벤션센터 운영 방식’ △안경자 의원이 ‘중앙로지하도상가 관리기간 연장 대안 제시’에 대해 각각 의견을 피력했다.

이상래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과 조례들은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 신중하고 세밀하게 고심을 거듭한 끝에 마련했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전의 미래 발전을 촉진하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