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기 부모 마음 힐링 토크 콘서트" 개최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차은선)은 11일 광주청소년수련관 D동 대강당에서 청소년기 자녀를 둔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부모 마음 힐링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부모 토크 콘서트에서는 34년 경력의 청소년상담전문가로 유명한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차은선 센터장이 지역 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즉문즉답의 토크 형식으로 청소년기 자녀를 이해하고 청소년기 자녀와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 부모-자녀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등 부모들의 다양한 어려운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이수현 학부모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우리아이와의 소통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어떻게 소통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소통의 방법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다.

본 행사는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전 후 하는 첫 부모교육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차은선 센터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부모의 마음건강이 중요하고, 부모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서 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대규모의 부모교육 뿐만 아니라 소규모의 부모 집단상담, 1388학부모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측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청소년인권센터(강병연 이사장)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보호육성의 공을 인정받아 2022년 5월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헬프콜! 청소년 전화 1388’을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청소년의 학업·진로문제는 물론 부모·자녀관계, 학교 부적응, 학교폭력,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비행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재난 및 위기상황에 따른 긴급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즉각적인 개입과 청소년안전망 솔루션회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위기청소년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