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선원 시신으로 발견

2024-05-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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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왕등도 인근 실종 선원,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시신으로 발견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12일 어청도 남서쪽 26km 해상에서 지난 9일 왕등도 인근에서 실종된 선원을 시신으로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
부안해양경찰서

해경은 지난 9일 실종자 신고 접수부터 해수유동예측시스템을 구동하여 항공기와 함정 6척을 투입해 수색 작업에 나섰다.

수색 도중 12일 오후 4시 8분쯤 어청도 남서쪽 26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에서 그물을 올리던 중 어망에 사람이 걸려있다며 경비함정에 VHF이용 신고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 경비함정은 A호로부터 시신을 옮겨 받고 실종 어선 선장과 함께 신원 확인 후 시신을 격포항으로 이송하였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하여 조사 중이다.

home 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