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립교향악단, 두 번째 아름다운 선율 선사
2024-05-13 14:03
add remove print link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0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제2회 계양구립교향악단정기연주회 ‘Sound of Dance 음악으로 듣는 발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405/13/img_20240513135741_e19ea31c.webp)
이날 공연에서는 김현수 예술감독이 이끄는 계양구립교향악단과 객원 연주자,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인 성재창 트럼페티스트의 협연으로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405/13/img_20240513135753_24c76ff2.webp)
첫 무대로는 보로딘의 오페라 ‘이고르 왕자’ 중 ‘폴로베츠인의 춤’ 곡을 계양구립교향악단이 관현악의 빠른 템포와 다채롭고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했고, 이어서 트럼펫의 화려한 기교를 볼 수 있는 열정적인 곡인 아르투니안의 트럼펫 협주곡을 선보였다.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405/13/img_20240513135801_6db61a25.webp)
두 번째 무대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명작으로 손꼽히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모음곡을 강렬한 도입부와 함께 이어지는 현악의 왈츠 선율로 선보였으며, 마지막 무대에서는 <백조의 호수> ‘정경’, ‘왈츠’, ‘마지막 정경’ 등 모음곡을 통해 보지 않고 듣는 것만으로도 발레를 연상할 수 있는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405/13/img_20240513135808_c9c7a24d.webp)
윤환 구청장은 “오늘 공연이 구민 모두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