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영천시, 경로당에 성인문해 한글교실 개강 확대

2024-05-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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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경로당 7개소로 확대 개설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13일 신녕면 완전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7개소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성인문해 한글교실을 개설한다. 사진은 영천시청 / 영천시 제공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13일 신녕면 완전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7개소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성인문해 한글교실을 개설한다. 사진은 영천시청 / 영천시 제공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24년 성인문해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13일 신녕면 완전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7개소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성인문해 한글교실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인문해 한글교실은 마을평생교육 지도자협의회(회장 유운식)에서 위탁 운영하며 소외지역 및 먼 거리 지역민을 우선으로 올해는 1개소를 더 늘려 7개소에 한글교실이 운영된다.

개강식은 △13일 신녕면 완전1리 경로당, 화북면 오동리 경로당, 고경면 삼귀리 경로당 △14일 고경면 상리리 경로당, 금호읍 관정1리 경로당 △16일 신녕면 연정2리 경로당, 완산동 청구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며, 주 2회 2시간씩 총 35차시로 12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학습자들은 교육기간 동안 한글은 물론 스마트폰 활용법, 보이스피싱 예방법, 금융활용법, 생활영어, 시화쓰기대회, 주산대회 참여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학습자들이 갈수록 배움에 대한 열정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배움을 통해 삶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