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2024년 전남 마을기록 교육생 모집

2024-05-13 16:13

add remove print link

전라남도, 마을의 가치를 찾아 남기는 마을 기록 교육 열어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전남 22개 시군 마을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여 기록하는 ‘2024년 전남 마을기록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강진군커뮤니티센터(강진읍 동성리 199-3번지)에서 매주 금요일 마을기록에 관심 있는 전라남도 마을주민 및 마을활동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마을 아카이빙의 이해와 글쓰기 방법, 사진 촬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마을공동체와 마을기록에 대해 학습한 후 직접 실습 및 피드백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완성된 글은 ‘마을을 비추어 봄’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노용숙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은 “지역의 주민들이 마을기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이 많아 마을의 자원들이 기록되고 저장되어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전남 도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기록 교육은 2022년부터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교육을 받은 주민이 자신이 속한 지역과 마을의 역사, 인물, 풍습, 전통, 자연환경 등을 사진과 글로 작성하여 매년 ‘마을을 비추어 봄’ 책자로 발간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