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경기도와 '베이비부머 기업컨설팅 지원사업' 진행

2024-05-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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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14일, 경기도와 함께‘2024년 베이비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전문 컨설턴트 위원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직 베이비부머가 가진 해외진출 경험과 네트워킹 등 노하우 활용을 위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연결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베이비부머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에게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전문 컨설턴트 위원은 총 40명 규모로 선착순 모집한다.

만 50세부터 64세 이하까지 경기도 거주자(주민등록상 소재지)이면서 해외 마케팅 및 무역, 수출 등 분야에 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선정 후 수출국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비즈니스 협력 제안 등 수출 전반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해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 컨설턴트 위원은 최대 3개 기업까지 매칭될 수 있으며 1개 기업 당 월 60만원의 컨설팅비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별도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해외 수출과 관련한 세일즈, 계약 체결 등 전문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또는 사회적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총 65개사를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기업에게는 전문위원의 컨설팅 외에도 코트라(KOTRA) 사업 등과 협력을 통해 상품 무료 사진 촬영 기회(30컷, 시중가 150여 만원 상당)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인력 및 기업은 참여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과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킨텍스 문의처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값진 경험과 노하우들이 버려지지 않고 다시 활용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많은 도움을 받아 해외 판로 개척이 성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