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에서 백제 전통 기와의 가치 느껴 보세요!

부여군이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부터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백제 시대 기와를 생산했던 가마터인 부여 정암리 와요지에서 진행되며, 백제 전통 기와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타닥타닥 즐거운 기와굽기'는 올해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장되어,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총 2회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백제치미 꺼먹이굽기, 수막새피자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백제기와로드 체험, 백제토기를 활용한 떡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프로그램은 유료이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혜안유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1-835-3588)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백제 문화유산에 대한 국제적 이해와 글로벌 가치 확산을 위한 '백제 기와 동아시아 교류 워크숍'과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한 문화유산 보호 활동 프로그램 '나도! 정암Re 와요지 수호대'를 운영할 계획이다.